오래 전 기억으로는. 이 영화 포스터와 광고문구를 스쳐보고는. [아마겟돈]이나 [딥임팩트]같은 내용인 줄 알았습니다-_-. 그런 종류의 영화를 별로 안좋아하기에 건너 뛰었는데. 백수짓을 하고 있는 요즘. 영화에 대한 정보를 알게되서 보게되었습니다.
대략의 내용은.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퍼져 인류멸종위기를 맞은 미래의 과학자들이 바이러스가 퍼지기 직전의(몇시간 말고. 한 몇달;;;;) 세상의 정보를 얻어내고. 순수바이러스도 입수하여 그 치료방법을 연구하기 위해 주인공(브루스윌리스)을 타임머신으로 그 시대로 보내면서 벌어지는 일들입니다.
다른 분들에게도 권하고 싶은 영화기에 줄거리는 이 정도로 하고.
사실 그리 많지 않은 시간여행이나 그 비슷한 개념의 영화를 봤지만. 이 게시판 이용하시는 분들과 시간여행에 대해 얘기하고 싶어서 글을 적습니다.;;;;;
[12몽키즈]의 시간에 대한 개념은.(제 생각으론.) 과거로 간 사람이 그 시대에 어떤 일을 해도 그 시대의 미래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자신이 살던 미래에 영향을 미친다. 이 정도 같습니다. 예를 들어(여기선 약간 영화주요내용을 말해야 할 것 같네요) 미래의 과학자들이. 과거를 바꾸려 하지 않고. 정보를 입수하길 원하죠. 과거를 바꿔도 그 과거의 미래만 바뀌고. 자신들이 살고 있는 미래는 안바뀌기 때문 아닐까요.
이 영화에서 나온 개념은 [큐브2-하이퍼큐브]에서 나온 <평행우주론>이라는 것과 비슷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현재라는 시간이 무수히 많이(혹은 몇개.) 진행되고 있고. 한 미래의 사람이 여러 현재. 혹은 과거의 자신 또는 다른 사람들을 만난다. [큐브2]를 보면서 진짜 시간에 대한 개념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비효과]나 [슈퍼맨]에서 나왔던 시간개념은 과거로 간 사람이 한 행동은 자신의 미래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 같은데. 이게 보편적으로 생각되는 것들 같구요.
뭐. 저는 [큐브2]나 [12몽키즈]같은 생각이 더 좋습니다. 더 멋있는 느낌이 들기에;;;;;;;;
영화에 대한 리뷰는 없고. 이상한 내용만 썼네요;;; 그래도 제가 못 본 시간에 대한 영화도 많을 것 같고. 다른 개념들도 알고 싶기에 글을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