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영과 어릴적부터 정재영을 짝사랑한 동네호프알바생 이나영 이 둘이 조금씩 다가 가는 내용의 영화였죠
저는 해피앤딩인 영화를 사랑해요, 그래서 미국&영국식 로멘틱코메디를 좋아하구요. 우행시나 파이란 처럼 질질짜야 되는 영화들은 가슴이 아파서 보고나도 찝찝하더라구요.. 이 영화는 큰 기복없이 느린 흐름으로 행복하게 끝을맺는데 정말 보고나면 흐뭇해 집니다.
이 영화에서 제일 좋아하는 부분은 정재영이 이나영에게 달려가면서 주변 인물들이 정재영에게 사랑이 뭔지에 대해 얘기해 준것을 회상하는 장면입니다. 이 부분은 아무리봐도 사람을 기분 좋게 해주는 힘이 있는 것 같아요 ^^
사랑에 대한 기분좋은 영화에요! (영화보고 나영이누나한테 장가갈라고 머리도 잘랐었음)
2. 메멘토
메멘토는 제가 고등학교 때 나와서 봤던건데 당시 진짜 신선한 충격이었죠. 단기 기억상실 증의 환자가 자신의 아내를 살해한 범인을 잡으려는 살벌한 내용이죠
이 영화를 볼 때에 관객입장에서 단기기억상실증의 주인공과 같은 양의 정보만 같게 되기 떄문에 긴박감은 최고조에 이르죠 충격적인 결말과 의사쪽 이야기로 시간이 거꾸로 진행되는 영화의 끈길뻔한 흐름을 잘 이어 놓았던 영화 같애요
이 이후로 놀란 감독이 정말 맘에들었는데 요즘엔 승승장구!
3. 새벽의 황당한 저주
제목보다 더 황당했던 영화에요. 전 공포영화중에서 좀비영화를 제일 좋아합니다. 잔인한 건 그다지 흥미가 없지만 좀비 2부대 러시ㄱㄱ 할 때 한명씩 줄어드는 주인공들 볼때면 입가에 미소가 싹~ 아 생각만해도 재밌네요.
그런데, 이 영화는 호러코믹좀비무비라는 장르? 라고 해야되나. 영화 보는네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 'ㅋㅋㅋ' ' ㅎㅎㅋㅋ' 계속 이렇게 됩니다. 영화는 유명한 퀸 노래에 맞춘 좀비타작도 있지만 계속 실소를 자아내는 장면이 나옵니다. 개인적으로는 숀이랑 친구랑 작전 짤 때가 가장 재밌었죠.
ㅋㅋㅋㅋㅋㅋ 아 생각하니까 또 웃기네 숀 옷에 빨간거 묻엇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