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매가패스를 가입하니 집으로 CGV 티켓 2장이 오더군요. 11월 15일까지 보라고 그래서 시간의 압박 때문에 어제 이 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중간까지는 어느정도 제가 좋아하는 스토리인것 같아 그런대로 보았는데 중반 이후로는 스토리를 억지로 짜 맞추는 듯한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이건 아마 일본 원작(10부작)을 2시간으로 영화화 하다 보니 스토리 전달이 억지가 많이 들어간 것 같네요. 제가 문근영 나오는 영화 어린신부, 댄서의 순정(남들이 재미없다고 함)은 재미있게 보았지만 이번 영화는 많이 실망을 하였습니다. 그래도 우리 근영양은 무지 이쁘더라구요.ㅎㅎ 다음에 시간이 있으면 일본 원작을 한번 볼까 합니다. ---> 일본 원작이 재미있으니까 우리나라에서 리메이크 했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