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 비긴즈 속편 The Dark Knight

작안의루이즈 작성일 06.12.03 19:18:23
댓글 22조회 1,866추천 29
116514111078228.jpg
116514111060639.jpg

- 영화내공 : 우수함


1. 타이틀: 속편의 제목은 [the dark knight, 어둠의 기사]입니다. 배트맨 영화중 최초로 배트맨이라는 타이틀이 제목에 사용되지 않는 작품입니다. '어둠의 기사'는 배트맨의 가장 유명한 별명중 하나입니다.

(참고로 2009년 여름 개봉 예정인 슈퍼맨 *의 속편 제목은 'superman: the man of steel- 슈퍼맨: 강철의 사나이' 로 결정 되었다고 합니다..)


2. 개봉시기: 2008년 7월 18일을 잠정적인 개봉일로 잡고 있습니다.


3. 감독/줄거리/각본: 전작에 이어 크리스토퍼 놀란이 연출과 스토리를, 데이빗 고이어가 감독과 협력하여 스토리를 담당하고 [메멘토, 2001], [프레스티지, 2006]를 썼던 조나단 놀란 (크리스토퍼 놀란의 동생)이 각본을 씁니다. 이미 작가는 각본의 초고를 마쳤고 이를 토대로 감독이 수정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4. 줄거리 (스포일러 포함): 배트맨이 고담의 새 지역검사 (d.a.)인 하비 덴트의 도움으로 범죄자 조커를 추적해 붙잡는 내용이 주요 줄거리가 될 것이나 조커는 죽지 않고 이어지는 3편에서 하비 덴트의 얼굴에 상처를 남기게 됩니다.


5. 촬영: 2007년 1월에 사전촬영을 시작해 2007년 3월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갑니다. 로케이션 스카우터는 영국의 리버풀과 요크셔를 방문했고 시카고도 촬영지로 고려되고 있습니다.


6. 음악: 배트맨 비긴즈의 음악을 공동 작업했던 한스 짐머와 제임스 뉴톤 하워드가 속편을 위해 돌아옵니다.


7. 캐스팅: 크리스챤 베일, 마이클 케인, 모건 프리맨, 게리 올드맨 등 전편의 주요 캐스팅 멤버들이 돌아오며 배트맨의 숙적 조커 역으로는 [브로크백 마운틴]의 히스 레져가 캐스팅되었습니다.

기타 중요 배역인 하비 덴트 (후일의 투페이스)에는 라이언 필립이 한 때 물망에 올랐지만 아직 결정되지 않았고 비긴즈에서 허수아비 역을 맡았던 칠리언 머피와 레이첼 역의 케이티 홈즈도 속편 출연 계약은 맺었지만 최종 각본에 따라 출연 여부가 결정될 것 같습니다. 감독은 케이티 홈즈의 출연을 희망하고 있다고 합니다.


8. 배트맨의 파트너 로빈: 아직 크리스챤 베일이 젊은 배트맨이기에 로빈의 출연은 고려되지 않고 있습니다.


9. 주제: 속편의 주된 테마는 배트맨 이야기의 확장입니다. 전편에서 다루었던 정의 vs 복수, 아버지 이야기도 부분적으로 다룰 것이나 전편에서 배트맨의 기원이 확실하게 다루어진만큼 이번 영화에서는 새로운 것을 이야기하고 싶다는 뜻을 피력했습니다.


10. 새로운 조커: 감독은 이 영화에서의 조커는 과거 60년대 tv 시리즈나 팀 버튼의 [배트맨, 1989]에서 잭 니콜슨이 보여준 조커와는 다를 것이다라는 점을 강조했는데 배트맨 코믹스 초기에 등장했던 조커의 특징과 알란 무어의 코믹스 [배트맨: 킬링 조크]를 캐릭터 구축에 참고했다고 합니다.

히스 레져의 인터뷰에 따르면 자신의 조커 캐릭터는 매우 어둡고...큐브릭의 영화 [시계태엽 오렌지, 1970]에 등장한 인물과 유사하다고 묘사했으며 '웃음은 적고 증오에 불타는 눈을 가진 조커'를 보게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출처는 루리웹입니다~


작안의루이즈의 최근 게시물

영화리뷰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