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개봉명 박물관이 살아있다... 던가? 하여튼 제가 좋아하는 벤스틸러가 나오는 영화라서 오늘 보게 되었습니다. 뭐 지금 박스오피스 랭킹 1위기도 하구요. 뭐 예고편 보신분들 모두 그렇게 생각하셨겠지만 정말 상황설정과 기획아이디어가 재미있다... 생각하시겠지요? 물론 영화 곳곳에 정말 배를 잡게 하고 또 기발하다! 생각하게 하는 면이 많습니다. 지금 한국에서 개봉 했는지 안했는지 모르겠지만 여기는 노멀 버전과 디지털 버전이 있습니다. 저는 노멀 버전으로 봐서 디지털 버전은 잘 모릅니다만 아마도 아이맥스 비스무리 한게 아닐까 싶어요 하지만!! 적어도 저는, 기대했던 것 보다는 살짝 이하였습니다. 물론 미국영화의 공식을 철저히 따르구요. 미국의 가족사, 그에대한 갈등과 그 갈등의 해소, 뻔한결말 입니다. 뭐, 하지만 기발한 아이디어가 많은 부분을 커버하기 때문에 그리고 CG가 정말 제대로 들어갔기 때문에 돈은 아깝지 않았습니다. 특히나 벤스틸러 연기가 정말 압권이고 저는 오랜만에 화면에서 본 로빈 윌리암스도 정말 감칠맛을 더해주더군요 미국 영화의 특징은 군살이 없고 끝날때 끝난다는 겁니다. 뭐 비교대상이 적절하진 않지만 한국 황진이 이번 드라마 좀 봤는데 뭐가 그리 늘어지는지(저의 취향입니다!! 황진이 인기많고 재밌다는거 압니다!!)
암튼 재밌게 보시길 바랍니다.
참 영국영어가 조금 나옵니다...박물관 건립자(웃김 ㅋㅋㅋㅋㅋㅋ) 매번느끼는거지만, 영국영어는 당췌 좀만 긴장을 풀면 못알아듣겠다는거... 오늘은 영국사람하고 같이 보러가서 그친구가 말해줬지만 뭐 브리짓이나 러백쳘리 같은거 보면 못듣는게 있답니다 그부분 유의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