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나 귀차니즘이라 리뷰는 못쓰겠지만 하도 안타까워서 일단 추천이라도 해봅니다. 정말 영화팬이라면 이 영화를 영화관에서 못봤다고 두고두고 피눈물을 흘리면서 후회하실지도 모를까봐 여기에 쓰는 겁니다 정말-- 2006년 12월 21일에 개봉한 이 영화는 현재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있는 스폰지하우스 한곳에서만 상영 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인기가 없었죠. 하지만 제가 영화를 보고 뭔가 얻었다 하는 그 느낌을 오랜만에 받은 정말 훌륭한 작품입니다. 독특하고 기발한 상상력에 감탄할 뿐입니다. 네이버 십자평이 생각납니다 '닥치고 이 영화 봐라 최고다!' 일단은 2006년 개봉이니까 혹시나 이 영화를 안보시고 성급하게 2006년 최고의 영화를 꼽으신 분들은 이 영화를 보시길 바랍니다. 마음이 바뀌실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