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영화가 다루고있는 내용은 고층빌딩에서의 화재입니다. 주인공인 건축가 로버트가 자신이 지은 세계 최고층 건물의 오픈식에 참석하는데 전기배선이 자신의 설계와 다른 부실시공[?]임을 알아차리고 화재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하지만 이미 화재는 시작되었고 출동안 소방차와 소방대원은 고층이란 벽앞에 속수무책인데..
소감: 재난영화에 재미를 부여하는 여러가지 요소가 있겠지만 그중 한가지는 바로 일어날수있는.. 즉 사실성과 현실성에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 영화는 70년대초 한국 최고의 호텔인 연각호텔 화재사건이 배경이되고있죠 당시 20층넘는 건물이 홀라당 다 타버리고 100명이넘는 국내외 상류층 인사들도 사망하여 각종 해외토픽과 신문에 대서특필된 사건이었습니다. 그리고 오늘날에 이르러서도 고층빌딩의 화재는 화재진압에 큰 어려움을 겪고있습니다. 어릴적 TV로 이 영화를 봤을때는 화재순간부터 영화가 끝날때까지 긴장하며 보고 마치 정말 불을 가까이한것처럼 얼굴까지 붉게 상기되었던걸로 기억하는 고전 재난영화입니다. 포스터가 다소 낡아보이지만 이 영화는 총천연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