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 평가가 극과극이어서 난 놀랐어..내가 영화보는 도중에 멀 놓친거지. 반문도 해봤고. 영화인들이 아름답고 잔혹한 동화라고하던데.. 어디서 아름답고 어디서 잔혹한 건지 모르겠어.. 쏘우나 킬빌 이런걸로 단련됐는지 몰라도 전혀 잔인하지 않던데.. 아름다운 부분은 어디서 찾아야 되는지.. 극찬한 평가만 믿고 봤는데 진짜 영화 쉣이다.. 잼있게 본 사람들은 어떤부분을 잼있게 봤어?? 한가지 맘에든거는 영화분위기.. 내가 우울한 분위기를 좋아하거든. 슬리피 할로우 같은 분위기.. 그리고 마지막 오필리아가 환상이었나 현실이었나 하는게 분분한데.. 환상이었으면 문에 갇혀 있었을때 분필가지고 탈출 못하지 않았나??지 동생 데리고 나가기 직전말이야.... 아무튼 영화 진짜 쉣이다... 허무하고 낚였단 생각이 쓰나미 처럼 밀려오더라. 자막올라올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