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상가를 보고 (약간 네타)

ghghgl 작성일 07.02.10 22:45:01
댓글 0조회 1,836추천 11

117111506040404.jpg
영화를 보는 것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특히 명연기를 하는 배우들을 보면요. 예를 들어 우주전쟁의 톰크루즈가 보여줬던 연기나

 

이터널 선샤인의 짐 캐리같은 명배우는 단지 눈빛만으로 그들의 포스를 느낄 수 있죠.(이터널 선샤인에서

 

짐캐리의 포스는 정말 굉장했습니다. 꼭 보시길)

 

그런 연기들은 사람의 피를 끓게하는 그 무언가가 있는 것이죠.

 

각설하고 에드워드 노튼이 주연을 맡은 영화 망상가는 마술사에관한 이야기이죠.

 

그리고 한 공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영화의 배경은

18, 19c 정도의 세계관입니다.

 

영화의 시작은 아이젠하임(에드워드 노튼분)을 사기꾼이라고 잡은 경관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영화에서 에드워드 노튼은 황태자의 약혹녀와 어릴적 첫사랑이였고 주변의 상황때문에 헤어집니다.

 

그런데 그  황태자의 약혼녀와 유명한 마술사가 된 후 다시 만나죠. 황태자는 약혼녀와

 

아이젠하임의 관계를 알아차리고 자신에대한 헛소문이 퍼지자 아이젠하임을 잡아들이고 죽이려 합니다.

 

 

 

이 영화는 프레스티지와 비슷한 류의 영화같습니다. 아직 프레스티지를 보지는 않았지만 같은 마술사의 이야기임으로

 

예측할 수 있죠.

 

망상가라는 영화에서 중요한 볼거리는 바로 에드워드 노튼의 연기입니다. 프라이멀 피어로 데뷔했던 천재 배우

 

에드워드 노튼.(아직 프라이멀 피어를 보지는 못했지만 조만간 볼 계획입니다.) 프라이멀 피어 때에 데뷔했지만

 

그 연기의 포스가 엄청났었다고 하더군요. 망상가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것은 파이트 클럽에서 보았던

 

그의 연기와는 확연히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파이트 클럽에서 느껴지던 나약하고 피곤하고 우유부단했떤

 

모습은 전혀 없고 그 속을 알수없는 마술사 그 자체로 느껴졌습니다.

 

또한 이 영화에서 가장 중요하고 재밌는 볼거리는 에드워드 노튼이 펼치는 마술입니다.

 

물론 영화 상에서 가능한 마술입니다만 굉장히 흥미롭죠. 귤나무가 순식간에 자라나는 마술이나 아더왕의

 

엑스칼리버 마술 괜히 죽은 사람 불러오기 마술 등등. 마치 내가 그 공연을 직접 보는 듯한 몰입도가

 

생기죠. (동영상을 올렸으면 좋겠으나 보면 영화의 재미가 반감되서)

 

 

결론은 이영화 꾀 볼만하다는 겁니다.

 

하지만 마지막 반전을 너무 기대하고 본다면 뻘쭘하다는 거!

 

이상 허접 영화 리뷰였습니다.

 

 

 

ghghgl의 최근 게시물

영화리뷰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