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일어났던 사건을 몇 차례나 영화화한 작품인데 얼핏 듣기로도 3번인가 4번정도 만들어졌다고 하더군요.
작품성이 있어서 그랬던것보다는 미국 역사상 가장 악명 높은 살인사건으로 기록되서 그런 것 같아요.
일단 잔인한 장면이 좀 나옵니다. 드릴도 아니고 전기톱으로 사람을 나무토막 썰듯이 썰어데고 껍질까서 얼굴에 뒤집어
씌우는등 (스포일러성 이라서 더 안쓰겠습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미국의 잔혹한 영화의 특성같은게 마구마구 느껴졌습니다.
집요하게 쫓아가서 사람 애간장 태우다가 결국 보내는 것이나, 사이코등이 살아남는 거라든가 ... 반전같은거 없습니다.
좀 매스껍다는 기분이 약간 들지만 좀더 보면 피식피식 거리게 되더군요.
개인적으로 재미없게 봤구요. 사람마다 다 틀리지만 저의 주관으론 패킷 아까우니 받아보지 말라는 얘기 하고 싶네요.
차라리 행복을 찾아서 같은 휴먼드라마 보는게 더 나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