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19세기 비엔나의 한 도시에서는 홀연히 나타나 사람들의 눈과 귀를 사로 잡고 있는 마술사 아이젠하임(에드워드 노튼)의 환상 마술이 한창이다.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넘나들며 초자연적인 힘을 펼쳐보이는 아이젠하임 마술에 대한 소문이 순식간에 유럽 전역으로 퍼져나가자, 황태자 레오폴드(루퍼스 스웰)까지 약혼녀 소피 (제시카 비엘)를 대동하고 공연장을 찾기에 이른다. 하지만, 아이젠하임의 무대에 보조로 서게 된 소피가 어릴 적 자신의 연인이라는 사실을 알아 본 아이젠하임은 그녀와 위험천만한 로맨스를 시작하고, 이를 눈치챈 레오폴드 황태자는 울 경감에게 아이젠하임을 사기꾼으로 몰아 체포하라는 명령을 내리는데..

 아이젠하임을 헌신적으로 추종하는 대중들이 늘어나자 불안해진 레오폴드는 필사적으로 아이젠하임의 본색을 드러내려 한다. 팽팽한 신경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새로운 국면을 향한 살인사건이 발생하고. 얘기치 않은 사건으로 두 사람의 관계는 파국으로 치달아 간다, 울 경감이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끈덕지게 파고드는 동안, 아이젠하임은 무대 위로 죽은 이의 영혼을 부르는 일생 일대 최고의 환상 마술을 펼쳐 보일 준비를 시작하는데...

리뷰

영화 불감증에 시달리던 어느 나른한 오후

재밌는 영화를 찾아 오늘도 짱공을 파헤치는데

에드워드 노튼이 나온다는 영화길래

볼것도 없으니 보자 라는 마음으로 보게돼었죠.

반전이라는 영화인줄 모르고 판타지 뭐 반지의제왕 그런류의 영화인줄알고 봤습니다.

하지만 반전이라는영화인줄 모르고 본 저는 뒷이야기에 대해 소름이 쫙 ~~~~

그리고 그 마술이라는게 참 신기했습니다.

환영을 부른다...

참 묘했죠. 노튼의 마술연기도 뛰어날뿐더러...

그리고 다시한번 에드워드 노튼의 연기에 감명을 받게 됐습니다.

외국 배우들을 그리 좋아하는편은 아니지만

참 인상파라고 해야되나 매력파라고해야돼나

좋아하는 배우에는 리암 리슨 죠니뎁 그리고 에드워드 노튼

이렇게 돼버렸네요.

꼭 봐야할 영화는 아니지만

영화를 보고싶은데 볼게 없다.

이러시는분 제가 감히 일루셔니스트 추천해드립니다.

오랜만에 꽉찬 영화를 보게돼어서 참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