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초반 홍콩 느와르 액션 영화의 인기는 정말 대단했다.
지금의 헐리우드 영화보다도 더 많이 보았던 기억이난다.
아니, 더 인기 있었던 것 같다.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영화... 천장지구(개인적으로 영웅본색보다 더 재미있게 봤음)
극중 유덕화의 반항아적 이미지의 카리스마와,
오천련의 청순함 가련형(옛날에 정말 좋아했음)이미지는 이 영화로 하여금 빠져들게 만든다.
옛날 영화다 보니까 오천련의 혜어스타일은 정말 압권이다.(정말 웃김)
이 영화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입은채 유덕화가 뇌를 다쳐 코피를 흘리면서 오천련과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는 장면은
영화를 본 사람이면 누구나 정말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것이다.
이 영화의 가장 큰 핵심 포인트는
누군가를 이렇게 사랑할 수도 있구나...
나도 저런 불같은 사랑을 하고싶다라는 생각을 들게 해주으로써
남자의 로망을 보여주는 영화인것 같다
중요한 부분마다 홍콩 특유의 노래에서 나오는 멜로디는 나의 마음을 또한번 적십니다...
@천장지구2 정말 재미있음(곽부성, 오천련 주연) 기억에 남는 장면이 많음 추천.
그러나 천장지구3는 별로였음
@천장지구1 재밌게 보신분들은 2봐도 재밌게 보실겁니다...
그럼 이만, 허접한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