씬시티를 보고나서...
시간이 지난 영화의 후기를 말하자니
늦은감이 있지만
국내에서 흥행을 이루지 못한영화라 더욱 아쉬움이 남는다
어느 이는 B급 정서에 명품감각의 조화라고도 한다
전자의 말도 틀린말도 아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정서에 좀 동떨어진 감도 없진 않다
만화적 요소와 스토리 방식
옴니버스식 구성...
말도안되는 주인공의 뻥카!~
인정하는 바이다...
좋은점만 추스려 말한다면 물론 왜곡되어 말할수 있지만
이영화의 장점이자 단점이 될수있어 이렇게 쓴다
씬시티의 최대의 장점은
영상미라 생각한다
독특한 영상미
흑백톤의 컬러의 조합과 흑백만화책 위로 튀어버린듯한 피...
금발의 매혹적인 여자, 노란색의 악마...
당신의 매마른 안구에 희열을 느낄수 있게 해준다 ...
씬시티가 나오기전 이런 흔치않은 영상기법은
사무라이픽션에서도 나온다 신시티에서는 적날하고 매서운 영상미를 보는이에게
실감나게 전해준다
암흑가의 자신만의 정의로 정의를 구현하고자 하는
아웃사이더의 모습.
광기에 찌들어 복수하려는 주인공들의 모습은
우리의 영원한 영웅
슈퍼맨 베트맨 스파이더맨 원더우먼 캣우먼
모습과는 많이 동떨어져 있지만
슈퍼맨과 베트맨의 선의복수와 정의구현을 적날하고 광기어린 모습으로
표현한다면 씬시티의 영웅들과 별반 틀리지 않을것이라고 생각한다
프랭크 밀러의 만화를 원작으로 만들어져
만화에 대한 비호감이 뚜렷한 사람들에겐
다소 판타지 느와르적 이기때문에 구역질이 날수도 있겠지만
혹시 아는가?
IMDB 회원들이 선정한 역대 최고의 영화 순위에서 액션 무비의 전설
터미네이터나 뛰어난 작품성을 지닌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보다 높은 순위를 차지한 작품이란 것을
IMDB회원들이 누구로 이루워져 있고 어떤 인간들인지 모르겠지만
미국내 에서는 엄청난 평단의 극찬과 열광적인 반응이였단다
그래서 우리나에선 뜨지 못한것이라고 생각한다
정서적인면에서 말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겐 화려한 캐스팅과 뛰어난 시각효과를
보여준 영화로밖에 다가오지 못했지만
그냥 날려 보내기 아쉬운 영화여서
이렇게 끄적여 보았다
화려한 영상미와 독특한 영화전개방식 영화를 보고 패닉 상태에 빠져버린 이들에게
한번쯤은 추천해 주고 싶은 영화이다

그리고 감상포인트

제시카의 발정난 몸동작과

엄청난 연상을 사랑하는 제쉬카 누나의 연정을 감상해보아라

가끔씩 쉬카누나가 춤출때 말이지

타이트한 바지에서 새어나오는

쉬카누나의 탱탱한 엉덩이를 느껴보심이 ㅋㅋㅋ

웃자고 한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