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짱공유 여러분~

오랜만에 리뷰를쓰네요 요즘 바빠서 영화를 못보던중.

친구가 해바리기 이 영화가 요즘 잼있다고 해서 불법(?)으로 봤습니다.

아 정말 감동이군요. 그냥 단순히 조폭영화일줄 알았지만 아니군요.

휴먼드라마라고 해야할지.. 어떤 메세지가 있는 그런 영화군요

김래원씨에 연기도 아주 좋왔고요 앞으로도 크게 될 사람 같습니다..

이 영화에서 주는 메세지는 죄가 얼마나 무서운지를 보여주는거 같습니다.

10년동안 큰집(?)에서 살다 나온 래원 다시 한번 착하게 살고픈 마음

에 잘 살지만 다른 녀석들이 가만 두지 않네요

얼마전 일본소설 편지란 책을 봤는데 형이 가난때문에 강도를 하다가 살인을 저질러

가족들이 얼마나 피해를 받는지 죄값은 본인만 받는게 아니라 가족들한테도 돌아간다는 점입니다.

인상적인건 형의 동생에 딸이 놀이터에 친구들과 함께 놀고있었는데

딸의 친구 엄마분이 딸의 친구한테 저 아빠 형은 살인자야 놀면 안돼. 하며

아이손을 잡고 집으로 데려갔습니다.

정말 무서웠습니다. 아 이래서 죄가 무섭구나 죄를 지으면 안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돈 명예 사랑 보단 더 중요한건 가족이라고.

맞습니다 다른 사람은 자신을 버려도 가족은 버리지 않는다.

이 영화를 보면서 많은걸 배웠습니다.

다시는 술을 마시지 않겠습니다. 다시는 싸움을 하지 않겠습니다 다시는 술을 마시지 않겠습니다.

10년넘게 지켜온 래원이 마지막에 모든약속을 어길땐 정말 괴물같아 보였어요 ㅡㅡ;

p.s고삐리 양아치 저놈은 정말 죽이고 싶더군요.(그만큼 연기를 잘한다는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