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사탕.. 지금은 누구나 알고 높은 지명도를 가진 설경구란 연기자가 널리 알려지게 된 계기가 된 영화입니다.

(사실 데뷔는 그전에 했지만.. 제대로 알려진건 박하사탕인듯)

이게 개봉이 90년대 말이었던거 같은데 벌써 7-8년은 되가는 영화이지만 볼때마다 새로운 영화입니다.

이 영화의 줄거리는 대학교~자살 까지의 일대기적 성향이 큽니다.

내용구성상 결론이 젤 앞에 나오기 때문에 스포라고 할것도 없구요

(게다가 위 사진은 너무나도 유명한 장면이기에 다들 아실거라 봅니다)

시간구성이 역순이기 때문에

이사람이 어떻게 살아왔느냐 라기보다는 이사람이 왜 이렇게 되었는가에

대해서 중점을 두고 보시는게 이 영화의 감상법이라 할수 있겠네요.

자세한 내용은 안쓰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내용의 구체적 설명은 영화의 재미를 반감시킨다고 생각하기에..

사실 20대 이상만 되도 이영화 한번쯤은 다 보셧을거 같은데 학생때 보던거랑 지금 보는거랑 느낌이 계속 달라지는 영화입니다.

제가볼때엔 평생 두고 봐도 될만한 최고의 명작입니다.

못보신분들은 꼭 한번 보시고 보셧던 분들도 다시보면서 새로운 감정을 느껴보세요 ㅎㅎ;;

ps : 박하사탕이 자꾸 박사하탕으로 쓰이네요.. 짜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