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라걸스
일단 이 영화를 보면, 여러 만화, 드라마, 영화 등에서 많이 써먹은 소재라
많은 식상한 기운이 감돈다.
그러나, 여러가지 요소들이 이러한 단점을 커버해준다.
1. 아오이 유우만 있다면.
- 그녀의 연기를 보고 있으면,
작은 부분에도 미소 짓고, 뭉클해지는 나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이 영화에서의 유우 매력은 크다.
2. 잔잔한 피아노 + 클래식 기타의 BGM.
- 피아노와 클래식 기타의 조화는 잔잔하면서도 강하게
감정을 증폭 시킨다.
3. 구성과 시나리오
- 식상한 소재로 그만한 감동과 재미를 주었다면
구성과 시나리오가 한 몫 했다는 것이 아닌가?
4. 옛날 배경, 시대 그리고 촌놈
- 촌놈이란 어감은 조금은 부정적(?) 이지만
그 만큼 순수하다는 것이다.
행동에 꾸밈이 없고, 정이 많은 그들...
다툴때도 소소한 웃음이 난다.
결론
- 뭐, 유우의 팬이라면 대만족.
잔잔하면서 소소한 그 재미와 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