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내공 : 우수함
어제 심야영화를 릴레이 뛰었다.
달콤 살벌 + 사생결단.
일딴 달콤 살벌.
처음부터
남유 -남초 -형제집안 -남중- 남고- 공대- 동아리 없음-공부하기바쁨
레파토리인 나에게 초 대공감이었다.
고개를 끄덕이며 남주인공과 나를 동일시 하게되었고, (물론 사상이 같은건 아니고)
슬슬 염장이 이루어지더라..
이러면서 스토리는 진행이 되었고,
감칠나는 말은.. 억지로 웃기지않는 웃음 선사해주어서
아주 즐거운 감상이 되었다.
감상뒤에,
과연 이런 사랑이 올바른 사랑인가
결국 이 여자를 가만두는게 이 영화의 선택인가
이 영화는 해결점을 찾지 못해서 뒤끝이 씁슬했다.
주제가 뭔지.. 겉과속이다른 여자의 무서움을 나타내는것도 아니고,
그냥 사랑이 최고다 라는것도 약간은 부족하고
결국은 그냥 코미디로서 그치는 것일까?.. 아쉬움을 남긴채.
ps. 과연 나중에 집에서 혼자보면 재밌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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