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스필버그의 대히트 시리즈 <쥬라기 공원>의 4편이 제작될 전망이다.
<쥬라기 공원> 1편에서 엘리 새틀러 박사 역을 맡았던 로라 던은, 최근 미국의 영화 사이트 Collider와 가진 인터뷰에서 자신이 스티븐 스필버그로부터 <쥬라기 공원> 4편에 출연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녀는 인터뷰에서 “그 사람처럼 자신의 손이 닿는 것마다 천재적인 능력을 발휘하는 사람의 요청을 거절한다는 것은 정말이지 어렵습니다. 일단 그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아야 하니까요. 하지만 현 단계에서 어떤 일이 진행되고 있는지 저는 아직 모릅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녀는 “새 시리즈가 제작된다는 확인을 받았으며, 제작진으로부터 다
만약 그녀의 말이 사실로 확인된다면 1편에 등장했던 캐릭터 중, 2편의 말콤 박사(제프 골드브럼 분), 3편의 앨런 그랜트 박사(샘 닐 분)에 이어 마지막 남은 주인공인 엘리 박사도 새로이 공룡 사냥에 나서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3편이 제작되고 이미 6년이 지나버린 지금, 쥬라기 공원의 공룡들이 그 동안 어떻게 변했을지 궁금해지는 소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