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읽는건 좋아하지만 써버는건 첨이라 이해를..
일단 감독이 이동승 이라 한국사람이 감독한줄 알았다.
역시나 착각 ;; 이었지만
어둠의 경로를 통해 감상을 했다
마약 잠복경찰 8년 무간도 삘이 느껴지는 듯 하면서도 무간도와는 다른 느낌이 다가온다
다니엘 오, 유덕화 주연 원청의 (아줌만 줄 알았더니 찾아보니깐 이분도 한 미모 하시는분이라는)
무간도는 어두운 느낌의 검정색 상성은 남색이라면(혼자만의 느낌)
문도는 진한 갈색 느낌이다
석양이 지는게 아름다워야 할것인데 아름다움 보다 서글픔과 공허가 찾아온다
줄거리는 적지 않겠다
직접보시는게 더 나을 것이다
"사람들이 왜 마약을 하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끝없는 공허함을 채우기엔 비밀경찰 아린(다니엘 오 분) 조차 힘들었나보다
하지만 희망 .. 너무 큰 의미겠지만 삶의 목적이 생긴다면 그것또한 멀어지는 것 같다.
그래서 사람은 독하면서도 아름다운 것이 아닐까
분명 문도가 던저주는것은 마약은 나쁘다는거다
그건 모두의 생각이고 마약상 아쿤(유덕화 분) 조차 그렇게 느끼지만
사람들이 생각하는 가치관에 따라 악이면서도 행할 수 있는듯 하다
영화를 볼때마다 헷갈린다 너무 기초적인 것 밖에 생각 할 수가 없다
줄거리에서 끊나버리는 나약한 지식이라 2시간가량 전해주는 의미의 10프로도 못건져간다
분명 상업적 의미만 지닌 것도 있지만 타임킬러용 영화를 보더라도 의미를 두고싶다
주인공에게도 8년의 시간이 그렇게 쉽게 지나 간것이 아닌것 같다
나 같으면 경찰들과의 관계가 더 꺼림직했을꺼 같다
아쿤의 건강을 걱정하고 아쿤을 생각하는게 거짓이었다고 말하지만
쿤형과 쌓아온 거짓된 정마저도 어쩌면 진실이었는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