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각종 효과에 화려한 전투씬들은 세트장 본질의 느낌을 잘 전달해주었습니다.
2. 왕비의 연설자리에 스파르타금화를 들고 나타난 스파이의 용기는 스파르타300명 보다 더 강했습니다.
3.왕비와 내통..배신..그리고.....왕비의 칼에 죽은 스파이...이후의 복잡해질수 있는 상황을 '스파이를 잡았다'라는 함성과 박수소리로 묻어버리는 감독의 결단력...
4.관객의 머리속을 텅비게 해주는 주인공의 강렬한 눈빛....개연성 없는 부분을 때울만큼의 강렬한 눈빛..
무엇보다 300의 흥행으로 심형래감독의 영화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는 생각에 보고나서 기분 좋은 영화였습니다.
아...우뢰매에 섹스씬만 있었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