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있으면 미루고 미루던 유럽 여행을 가는지라
어제 저녁 시간이 남길래 집앞에 프리머스 시네마에 혼자 갔습니다~
극장은 괜찮은데 월요일 저녁인지라 사람이 별로 없더군요
선샤인이 흥미가 땡겨서 표끊고 들어갔는데...... 혼자 인 겁니다!
극장 혼자 전세놓고 본셈인데...
그래서 그런지 영화에 몰입도가 장난 아니었습니다.
깜짝깜짝 놀래서 혼났습니다. (원래 점 영화 공포나 깜짝깜짝놀래는거 싫어하거든요...)
아쉬운 부분이 많았지만...그래도 재미있었습니다.
요즘 뭔가....SF인데 선샤인 같은 분위가의 영화가 땡기는거 같군요.....
얼마전 PITCH BLACK 이란 영화를 봤었는데
그것도 상당히 잼있었습니다.
영화 리딕의 전편인데 모르시는 분들이 꽤 많으실 겁니다만....
꽤 잼있습니다.
행성의 분위기가 끝장이더군요... 특히 일식이 일어날때에 그 장관.....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