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나리오... 발로 썻나? 영화 본지 6시간도 안지났는데 스토리가 어떻게 전개 된건지 기억이 나지 않음
10분 짜리 뮤직 비디오 10 편 보고온 느낌
마지막에 송강호가 대체 어떻게 빼앗긴 지도를 가지고 있지?
마지막에 저 3명의 혈투를 보여주기 위해 스토리를 어케 짜맞출려고 했나 본데... 대체 뭐냐?
2. 정우성은 다크 템플러냐?
아무리 주인공은 총알이 피해 간다지만... 정우성이 일본군 백여명을 정면 돌파 하면서 총 쏘는데
한놈도 정우성을 쏠 생각 조차 없음.
3. 마지막 혈투 때 애들 디펜시브 매트릭스 걸고 싸우나?
도통 맞아도 맞아도 죽질 않음.
4. 영화 보고 나와서 그냥 멍 했음... 총 싸움 본 기억밖에는....
여친이랑 30분간 시내 돌아 다니면서... 나눈 대화 한마디...
"생각보다 별로내?" "응..."
5. 그래도 역시 3명 배우가 영화를 살렸음
역시 강호 형님의 유머 연기
이병헌 카리스마 있고
정우성 멋있고
6. 그래도 시나리오좀 잘만들고 하면 한국 영화 미래는 없지 않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