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중후반쯤에 영화관에서 제가 직접 본 영화인데요....
블론드의 30대여자가 어린 딸과 함께 돈많은 나이든 남편이랑 대저택에서 사는것이 일단 배경입니다...
근데 이 집의 재산을 노리는 매력적인 젊은 남자가 나타나서 이 여자를 유혹합니다.
결국 젊은 남자는 여자를 자신의집으로 끌어들이고 정사를 치르고 난뒤,
이 여자 몰래 핸드백에서 열쇠를 꺼내 하나하나 복사를 하지요.(작은판에 열쇠를 눌러서 찍어냄)
이후...야밤에 이 열쇠로 대저택에 무사히 침입한 남자는 무언가를 훔치려다 마침 주방에 들른 여자와
맞닥뜨리게 되고, 보고싶어 왔다는 핑계로 또한번 여기서 정사를 벌이려고 하지만,
그 순간에 남편이 현장을 목격하게 되고 이 남자와의 결투끝에 남편은 죽게 됩니다.
또한, 크리켓을 즐기는 넓은 공원 한켠의 풀밭에서의 정사신도 기억이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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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영화의 제목을 '보디히트'라고 기억하고 있는데요...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동명의 다른 유명한 영화만 검색되고 이 영화는 뜨질 않네요.
제가 제목을 잘못 기억하고 있나 해서...이 영화 아시는분 있을라나?...^^;
스토리는 진부하지만 나름 영상미는 뛰어났던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