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엄청난 인기몰이를 하고있는 SBS 드라마 스페셜 "쩐의전쟁"
아시다시피 박인권의 원작 만화를 드라마화 한 것으로 유명하다...
최근 만화가 잇달아 영화 혹은 드라마화 되고 잇는데
만화의 극적인 스토리나 이야기의 흥미, 전개등이 이러한 스크린에도 잘맞아
이러한 자극적인 소재들인 작품들이 줄지어 나오고 잇지 않은가 한다
전에는 없엇던 새로운 소재와 전개로 인하여 현재 최고의 시청율을 달리고 잇는데
역시 처음부터 집고 넘어 가야 할건
전대미문의 사채업자를 주인공으로 한 작품이라는것이다.
한마디로 악역이라면 악역이라 할수있는 조폭을 능가하는 비열함과 뻔뻔함으로 무장한 사채업..우린 그러한 주인공을
만나고있다.
사채업을 통하여 풍비박살난 인생을 사채업을 통하여 복수하는 과정...
결코 자라나는 우리 어린아이들에게 비건전한 소재와 사상으로 작용될수 있으나,
이러한 악적? 이라고 할수있는 주인공과 이야기 전개로 인하여 오히려 시청자들은 그간의 드라마에서 보지 못햇던
재미를 느껴볼수가있다(데스노트가 인기를 끌엇던 이유중 하나라고 생각)
박신양의 맛깔스럽고도 좀 코믹한 연기 처리와 매화 뿜어져 나오는 즉흥 연기
이번 쩐전으로 인하여 자신의 가치를 한껏 높인 박진희, 김정화
각종 명대사들과 삶의 진리들을 일깨워 주는 그야말로 돈이 세상을 지배한다는 냉혹한 현실을 안다는것 자체만으로도
이 드라마는 충분히 작품성으로의 가치가 있다
때론 금나라과 마동포(구마적)+조철수 의 웃기는 재치 만땅의 연기
때론 버럭하며 세상을 한탄하는 그러한 울부짖음의 열망
때론 사각관계의 흥미진진한 애정관계
때론 자본주의 사회의 애환
을 그려낸 근래에 가장 볼만한 드라마가 아닌가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