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작품 비트를 소개할까합니다...
김성수감독이 연출을하고, 정우성 고소영주연의 청춘영화 "비트"
보신분들 많죠... ㅋㅋ 꽤 옛날영화지만 지금까지도 새록새록 생각이나는 멋진영화였습니다..
주연들의 멋진연기와 조연들의 맛깔스런연기...
"나에겐 꿈이없었다.. 19살이 되었지만 내겐 달리할일이 없었다.. 그저 매일밤 태수와 어울려 근처 패거리와
싸움을 하느게 전부였다.. 그땐.... 그게 전부였다..." 정우성의 나레이션으로 시작되는 이영화는 젊은청춘들의
꿈 사랑 친구 불투명한미래의 대한 이야기를 그려낸 수작이다..
정우성의 한층더 성숙된연기와, 당시 최고여배우였던 고소영의 연기...
그리고 빠질수없는 임창정과 유오성...
임창정은 영화내내 거침없는 욕설을하며, 보는내내 즐거움을 선사하고, 카리스마 이빠이인 유오성은
보는내내 남자가 봐도 멋진 연기를 선보이며 멋진영상을 만들어냈다..
임창정이 했던대사가 아직까지 기억난다...
"어디서 좀 놀았니? 이 xxx아 너 내가 누군지알어? 넌 오늘뒈졌어..."ㅋㅋ
이대사는 후에 "두사부일체"라는 영화에서도 써먹었다...
영화 "비트"에선 명대사뿐만 아니라, 명장면들도 많이 나왔는데...
그 첫번째로 민(정우성)이 친구 태수(유오성)의 부탁을 받고, 상대편 조직원과의 일전을 벌이는 장면...
이장면에서 민은 싸우기전 태수 주머니속의 들어있는 지포라이터를 손에쥔채 싸운다..
긴복도에서 현란하게 움직이는 영상이 멋졌다....
두번째는 민과 환규(임창정)의 다툼으로, 민은 환규에게 사과를 하려, 환규가 하는 포장마차를 찾아간다..
이때 환규는 민의 사과를 거절을한다..
그러면서 소주한잔을 따라 눈물과 함께 소주한잔을 들이키는 장면이 나온다... 나도 모르게 가슴이아려왔다...ㅜㅜ
세번째는 자신의 조직에게 배신을당하고, 죽음까지 당한 태수의 복수를 위해 오토바이를 타고 마지막결전을 벌이는
장면... 친구를 위해 무시무시한 조폭들에게 홀홀단신으로 뛰어든 정우성... 멋있었다...
이밖에도 많은 명장면들과 명대사들이 나왔지만.... 너무 많아 글로 옮긴다는게 벅찬거같다..^^
그리고 빼놓을수없는 비틀즈의 "let it be"... 멋진영상과 함께 흐른 "let it be" 영화음악도 멋졌다..
하지만.... 비디오로 나온 "비트"는 당시 저작권문제로 "let it be"를 삭제를 하고 다른 음악을 깔아넣었다...
참 괜찮은 조화였는데 아쉬웠다... 어때요? 님들.... 생각나신김에 한번더 감상하시는게...
그때의 추억으로 빠져보세여..... 저두 글마치고서 함 빠져보려는데.... 같이가실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