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낸 실망이셈 1편을 처음 봤을때의 감동 그 화려한 와이어 액션을 보고 참 영화화 잘 됬다고 생각했고
2편은 1보다는 조금 덜하지만 특수효과가 더 멋있어져서 볼만했다
3...는....
뭐랄까 너무 정신없다고 해야되나
1,2편에서 보여줄만큼 다 보여준 와이어액션에 점점 지겨워질때
베놈이라는 나이스한 캐릭터의 출연으로 시원시원한 공중추격신과
멋진 와이어액션이 나올줄 알았는데 이건 뭐 샌드맨때문에 별 활약도 못하고... 뭤보다 베놈이 너무 약했다 정말 막강하게 설
정을 해서 조낸 얻어터지는 모습을 보고 싶었는데 처참하게 밣히는 그런게 또 매력인데...
정말 샌드맨은 안나오는게 나을 뻔 했다.
그리고 마지막에 해리가 친구 구하고 죽는건 너무 많이 써먹은 연출 아닌가?
중반에 피터가 해리랑 싸우다 반지 떨어지는거 잡고 내려와서 반지 있는거 확인하고 씩 웃는것도 맘에 안들었다.
정신없이 싸우는 와중에 웃는 꼴이라니... 저런게 맥을 끊는 하나의 요인인데 말야
그냥 반지 있는거만 확인하고 잽싸게 뛰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