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미드 the 4400

드아모아 작성일 07.06.13 12:3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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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0이라는 미국 드라마가 있다.

미국에서 성공적으로 방영된 드라마인데

한국에서는 알려지지 않은 것 같다.

 

 

 

미국 방영 당시 전미 케이블 시청률 1위를 기록했고

 

 

2005년 에미상 미니시리즈 부문 각본상을 수상, 작품상에 노미네이트된 화제의 시리즈이다.

 

 

 

 

스토리 라인은 대충 이렇다.

정체불명의 집단(그 집단은 누군지 말할 수 없음. 신비로운 단체인건 확실함. 미리 말하면 스포일러가 되기 때문)

 

 

우주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물체가 급속도로 지구에 접근하여 거대한 빛을 뿜어낸다.
이 거대한 빛이 착륙한 곳으로 국토안보국의 스탭들이 달려가 나이도 성별도 제각각인 4400명의 실종자들을 발견한다. 어떤 사람은 수개월, 또 어떤 사람은 60년 이상에 걸쳐 모습을 감췄던 이들은 모두 조금도 늙지 않고 실종 당시의 모습 그대로 돌아왔는데…  납치된 사람들은 저마다 특이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사람을 치료하는 능력, 치명적인 바이러스를 대기에 살포하는 능력, 음파로 사람의 정신을 공격적으로 변하게 하는 사람, 예술적 재능을 꺼내주는 사람, 식물을 자라게 하는 사람, 미래를 볼 수 있는 사람 등등...

 

 

 

요즘 인기리에 방영중인 미드 히어로즈와 비슷하지만 이 드라마는 히어로즈보다 빨리 나왔는데도 불구하고 전혀 지루하지 않고 짜임새가 넘치는 드라마다. 히어로즈는 질질 끄는 감이 있지만 이 드라마는 3시즌 완결인데 한치도 긴장을 놓을 수가 없었다. 너무 재미있어서 이틀만에 밤새서 2시즌 보고 오늘 3시즌 볼 차례인데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4시즌은 미국에서 올해 여름에 방영된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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