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웃어 보이 리뷰]
스타워즈에 관한 리뷰를 간단하게 올렸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봐주셔서
이렇게 용기를 내어
제가 개인적으로 제일 재미있게 본 영화인
어바웃어 보이에 대한 리뷰를 씁니다, (__);; 꾸뻑,,
About a Boy (2002)
감독:크리스 와이츠,폴 와이츠
출연:휴 그랜트,니콜라스 홀트,토니 콜레트,레이첼 와이즈
각본:크리스 와이츠,폴 와이츠,피터 헷지스
제작:팀 베번,로버트 드니로,브레드 엡스타인
음악:데이먼 거프
촬영:레미 아데파라신
나는 영국영화를 좋아한다..
요새 헐리우드 영화는 내용이 없고 보여주는것에만 급급한 영화들이 많다.
그러나 영국 영화는 다르다. 꼭 무엇인가 전하는 메세지가 있다
(물론 모든 영화가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비율적으로 그렇다는 것! 오해마시길)
보고나서 한번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것 같다
어바웃어 보이 또한 그러 했다. 여기서 휴 그랜트가 맡은 '윌'이라느 역활은
말 그대로 화려한 백수 이다. 부모님께 물려받은 유산으로 아무일도 않하고 편이 살고있는
그는 자신의 인생의 틀을 정해 놓고 남이 끼어 드는것을 싫어 한다
그의 인생관은 '사람은 섬과 같다.' 라는 인생관이다...
혼자서도 충분히 살아갈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 그의 인생에 '마커스'라는 꼬마아이가 끼어 들게 된다
그리고 새로운 세계에 눈을 뜨게 된다? 고 해야 하나??
깊은 인간관계의 필요성을 느끼게 된다
자세한것은 아마도 영화를 보아야지 이해할것이다.
(너무 깊은 스포는 피해가도록 하겠습니다 -0-;;)
나는 이영화를 상당히 많이 보았는데 그럴떄 마다 느끼는 거지만
여기서 나오는 휴 그랜트의 배역은 진짜 내가 가장 이상시 여기는 그런 삶이다
정말 부럽다. '닐' 이라는 녀석.. .ㅠ,.ㅠ)
이 '마커스'리는 꼬마 아이는 상당히 거침이 없는 꼬마 아이다
이 아이가 '닐'의 인생에 끼어 들떄는 정말이지 내가 다 가슴이 철렁했다
제발 혼자 편하게 살고 있는 '닐'을 내버려두어
보아라.. 저 인생 다산 표정
정말이지 이 역활은 휴 그랜트가 적격이였다
만약 다른사람이 '닐' 역활을 맡았으면 이정도의 영화가 안나왔을거다
어찌보면 '휴 그랜트'의 영화 난 이영화로 그를 좋아하게 되었다
'마커스'와 '닐' 정말이지 이 둘은 어울릿듯하며 안어울리는 커플 이였다
이 영화의 배경은 런던이였는데 정말 한번 가보고 싶은 마음이 굴둑같이 들었다
난 이상하게 미국보다 영국이 더 좋다. 영어 발음도 영국식 발음이 더 듣기 좋아 =_=)
항상 혼자서 크리스 마스를 집에서 비디오와 와인과 보냈던 '윌'은 처음으로 마커스의 가족과
손님들과 가족같은 분위기의 크리스 마스를 보낸다.. 여기서 그는 따뜻함을 느꼈다고 말하고
가장 재미있는 크리스 마스였다고 고백한다
나는 이 영화의 가장 맘에 드는 점은 바로 결말이였다. 모... 이런 류의 영화의 결말은
주인공의 생각이 나중에 바뀌어서 "사람은 혼자 못사는구나" 하면서 끝나기 망정이지만
이 영화는 달랐다... '닐'은 마지막에 나래이션으로... 사람이 섬이라는 생각에는 변함이없다
하지만 "섬도 결국은 바다 아래의 육지로 연결되어 있지 않은가" 라고 말한다
그리나 마커스는 '닐'과 다르게 인생을 본다
마커스'는 '본 조비'가 말했듯이 " 인간은 섬이 아니다" 라고 말하며 영화는 끝난다
사람마다 각자 인생관이 다르니까 이 영화를 보고 자신은 어느쪽인지를 생각해 보는 것도
재미있을것 같다. 참고로 나는 '닐'과 생각이 같다
어짜피 섬도 바다 아래로 다 연결 되어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