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담은 어벤져로 세계적인 액션배우로 등극하죠...
그 전에 액션팬들은 '투혼'이라는 비디오를 보고 반담의 액션에 반했었고...
지금보면 전형적이고 상투적인 액션영화에 불과하지만'투혼','이탈자'보고 감동엄청 먹었습니다.
반담은 드라마가 되는 액션배우였죠...서든데쓰, 넉 오프등 유니버설 솔져2 까지를 기점으로
2000년 이후에 나온 영화는 별 감흥이 없는 액션영화들이죠.
지금은 사진을 보니 할아버지가 되어 더 이상 액션영화는 못 찍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록키4'영향도 있지만 '레드 스콜피온'이라는 영화에서 러시아특수부대'스페츠나츠'로 나오는 돌프룬드그렌..
동구권 복서들을 볼때마다 돌프가 생각난다는...
'레드 스콜피온' 우리나라에서 상당히 히트했었죠.
CD같은 무기를 날리며 피빨아먹는 외계인과 대결하는 돌프룬드그렌의'다크엔젤'도 정말 엄청나게 잘만든 SF영화였고.
오우삼이 감독했던'블랙잭' 과 이소룡의 아들 브랜든 리와 함께 나왔던'리틀도쿄'
암울한 분위기의 '싸일런트 트리거' 정도가 볼만했던 영화였습니다.
브랜든 리 는 '래피드 화이어'에서 엄청난 액션을 선보이며 많은 기대를 모았다가...'크로우' 촬영중에 안타깝게 사망하죠.
살아있었다면 훌륭한 액션영화를 많이 만들었을 것 같은 아까운 액션스타 였죠.
시걸은 영화가 극장에 개봉하기 전에 (뜨기전의 샤론스톤도 나왔던) '형사니코'로 액션팬들한테 어필했습니다.
새로운 감각의 관절꺽기 액션으로 등장한 스티븐 시걸의 영화는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복수무정,언더씨즈라는 대표작이 있지만 스티븐 시걸 최고의 영화는 '죽음의 표적' 이라고 생각됩니다.
언제부턴가 시걸 영화의 문제점은 반담처럼 연기가 안되는데도 불구하고 특유의 한가지 표정으로 연기욕심을 낸다는 거죠...
그러니 액션영화가 죽도밥도 안되고 비디오로 출시되도 사람들의 엄청난 악평과 저주에 망한다는거...
여전히 죽도밥도 아닌 액션드라마를 양산하고 있는 한 물간 액션스타...
요즘은 제이슨 스테덤이 액션배우로 뜨고 있다지만 어딘지 모르게 많이 부족하고...
'더 락'이 출연했던 '웰컴투더정글'이 최근에 나온 최고의 액션영화라고 봅니다.
초반에 '더 락'과'슈왈제네거'가 술집인가에서 스치는 장면이 나오는데
여기서 '슈왈제네거'가 '더 락'한테 자기 뒤를 이을 액션스타라는 암시를 주는 대사를 하고 사라졌었죠.
스탤론, 아놀드 슈왈제네거,반담,시걸,돌프 룬드그랜 의 뒤를 잇는 확실한 액션스타가 있나요 ?
제이슨 스테덤? 더 락? 아니면 존 시나?...아니면 람보4...존 람보로 다시 컴백하는 46년생 환갑나이의 스탤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