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cgv 심야 트랜스포머를 보고...(스포아주약간)

휘리언 작성일 07.06.29 04:3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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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영화로서는 최고라고 하고 싶군요,

여기서 오락영화란...스토리나 중간의 대사들..연계성...미국중심적..등등...을 배제한

그냥 신나는 영화를 말합니다.

 

스토리로 보면 뻔한거고,.....

인물들의 가끔씩 나오는 유머 못지 않은 답답함...

(주인공이 집에서 물건찾아서 바로 주지 않고 갖구다니다 잃어버릴뻔 한것이나

 중요한 순간 고집새우는 모습 등등..)

착한편 로봇들의 어이없음.......ㅡ.,ㅡ

(처음엔 큐브 뽀갠다고 했다가...건물위로 올라가 군대로 넘기는걸 도와주는...-그럼 왜 찾으러 온거야..ㅡ.,ㅡ;;;

 주인공...쌔빠지게 달리는데....마음같아선...착한로봇..니가 가지구 가던가 태워서 가!!!!!.라는 생각이....쿨럭)

가끔 느껴지는 미국중심적 사고.......

 

하지만 이것들 다 뒤로재낄만한 멋진 액션이 있기에 후회는 하지 않습니다.

지루한것은 못 느꼈거든요.

 

스토리는 초반 설정을 축약하는데...그리고 큐브에 대한 설명이..조금 부족하게 넘어갑니다.

마지막에 나븐넘 보스 죽을땐...조금 얼렁뚱땅의 느낌....

 

그리고  크레딧 올라갈때 2탄이 나올듯한 예시를 주며 마치네여.

하기사 이런 컨텐츠들을 1편으로 없애진 않겠지요..

미군의 화려한 지원으로 인한 갖가지 무기들 (f22나 선더볼트 등등의 무기들......대체 지원을 얼마나 해주는 거여,...부럽...)

 

디워의 그래픽과 비교될거 같습니다. 디워 아직 개봉전이지만 cg부분을 내세운만큼 아무래도 나중에

비교되는 작품으로 될것 같습니다.

 

 

 

참고로 에어컨이 고장났는지 ...더워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ㅡ.,ㅡ 망할.....

다시는 cgv안가야지..하는 생각이 마구마구 들더군요.

 

그리고 아래 어떤분이 말하셨듯이...

저도 집에 오는길에 자유로를 달리는 차들이..모두 변신할 것 처럼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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