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솔직히 2% 부족했다는데 무슨 말이 많습니까 -_-;

AceSag 작성일 07.06.29 11: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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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

 

블랙아웃 등장 [이때가 제일 간지. 그 이후로는 호구 -_-;]

 

스타스크림 공중전,

 

360도 로켓 회피 빼고는 기억나는 것도 없습니다.

 

중반 이후엔 정말 하품나오는 신이 많았거든요?

 

 

그리고 간지나야할 메가트론... 뭐 기억나는 장면 있나요?

 

전 깨어나는 장면 밖에 생각 안 나네요.

 

그 이후론 "얘, 왜 등장한거야?" 라는 생각뿐... -_-;

 

 

특히 최후!

 

다음과 같은 시츄에이션에 비견할 수 있죠 -_-

 

[ 엄청난 희생을 치루고, 오마하 해변을 점령하는데 성공한 다음 날,

 

"애들아~ 히틀러가 번개 맞고 뒈졌단다. 2차 세계대전 끄읏~ 집에 가셈." ]

 

 

후세드...

 

그리고 뒈진 로봇 XX는 한게 뭔지...

 

엔딩에 잠깐 언급되는거 보고

 

"이 색휘 조연이군화... 개죽음이네, 히밤" 이라는 생각 밖에 -_-;;;

 

 

 

 

 

볼거리가 많은 영화였습니다.

 

재미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부족함이 너무도 많이 느껴지는 영화였습니다.

 

 

볼거리가 많은 것에 비례하여 이 부족함만 채웠으면 캐대작인데~ 라는 아쉬움이 더더욱 컸고요.

 

 

저는 이렇게 느꼈습니다.

 

 

그런데 왠 악플로 대응하는 사람이 이렇게 많습니까 -_-;;

 

"반전만 기대했냐? 바보" 라는 식의 리플은 정말 어이없네요.

 

트랜스포머 알바가 아닌가 의심됩니다 -ㅅ-a

 

 

아무런 위화감 없이 영화를 보신 분들...

 

부럽습니다만 저 같이 부족함을 통감하며 아쉽게 영화를 본 사람도 있고,

 

하품하면서 본 사람도 있고,

 

보고 나서 "재미없다"로 일축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제 옆에 여자분...]

 

CG에 감동먹은 사람도 있고, 영화들 중, 손에 꼽을만큼 재미있게 보신 분도 있지요.

 

사람마다 느끼는 바는 틀릴 수밖에 없습니다.

 

다른 사람의 소감을 존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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