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체적으로 스토리가 좋았다.[다만 엔딩은 for 어린이 삘 -_-] 25세 이하, 남자한테는 강추.
단, 로봇 안 좋아하는 여인네들은 가지 말자!
특히 애인 덱고 갔다간 촛잉 취급 받을 수 있으니 요주의!
내 옆에 커플이 있었는데...
영화 끝나고 남자, 조낸 쿠사리 먹더라 -..-
2. 스토리가 용두사미...
3. 솔직히 로봇들이 포스가 없었다.
로봇들이 진짜 용두사미다 -_-;
첫 등장은 무적인 것처럼 자랑하고, 쇼를 해대더니...
나중엔 땅개한테 발릴 정도 -_-;
F22는 떼로 격추하고, 미사일을 쳐맞아도 기스도 안 나면서,
쌩땅개한테 발리는건 너무한거 아냐? -_-;;
[육군 비하는 아니니 흥분하지 말라, 나도 육군 출신 -,,-]
4. 잘 알려졌다시피 반전이 없다. 반전 기대하지 말라.
문제는 반전이 없다는 것보다도 적들이 무지막지하게 허무하게 죽는다는거 -_-;
적은 어떻게 죽느냐에 따라 카리스마가 결정된다는 사실을 감독은 모르나보다.
5. 초반엔 정말 흥미진진하지만, 중반 이후로는 약간 지루한 감이 있다.
영화 내내, 시끄러운 장면인 것도 살짝 단점...
그래서 더더욱 영화관에서 볼만한 영화기도 한거 같다.
6. 중간 중간, 삽입된 유머도 상당하다. 쵝오 =ㅅ=b
7. 모든 단점을 커버하고도 남을만한 재미가 있는 작품임에는 틀림없다.
그래서 아쉬움이 배가 된다.
적에게 카리스마를 부여하고, 마무리만 깔쌈하게 [반전이든, 아니든] 만들었으면 레전드인데...
부족한 2%가 너무 안타까운 작품이랄까.
어쨌든 싸나이라면 극장으로 가라!
간만에 볼만한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