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트랜스 포머에 대한 분석 글들을 쭈욱 읽어 봤다.
맞는 말들이다. 분명히 맞다.
하지만 말이지, 난 그들에게
당신들은 눈깔을 도데체 어디다가 두고 보는 거냐? 라고 묻고 싶다.
트랜스 포머를 히치콕 보던 눈깔로 처다 보고 자빠져 있으니
영화에 오류가 보이는 것은 당연하다.
트랜스 포머는 어떤 눈깔로 봐야 되냐고?
몇가지 예를 들어 주겠다
1. 트랜스포머 들이 서있거나 움직일 때 얼마나 그림자 CG 처리가 자세 하게 되있는가.
2. 배경과 비교 해 볼때 어색한 점이 없는가?
3. 변신시에 얼마나 그것을 표현해 냈는가.
4. 실제 배우와 함께 나오는 신에서 얼마나 어색하지 않는가.
5. 얼마나 움직임이 기계 다운가.
트랜스 포머는 이런 눈깔로 봐야 되는 영화다.
예술 영화나 보고 ( 물론 나도 가끔 본다. ) 영화의 의미와 복선 장치, 사상을 처 보던 눈깔로
트랜스 포머를 재어 보면 안된다는 거다.
결론은, 우선 트랜스 포머를 보기 전에 니 눈깔 부터 바꾸고 처 봐라 라는 것이다.
본인은 트랜스 포머를 보면서도 딱 한 군데서 CG 상의 문제점을 캐치 했었다.
후반부 쯤에 악의 계열 로봇이 지나가던 행인을 손가락으로 팅기는 장면에서
아직 까지 인체에 관해선 조금 어색한 CG 처리를 보았다.
메트릭스? 메트릭스는 아이디어는 좋았지만, cG 에서는 상대도 되지 못 한다. 그것을 더 좋다고 보았던
한 회원의 눈깔을 나는 의심해 볼 수 밖에 없다.
ps: 최근 마이클 베이의 행보- 물량공세- 를 볼 때에 영화 좀 깔짝 거렸다고 하는 인간들이 그 행보를 무시 하고
리뷰를 달고 달지 말아야 할 눈깔을 달고 영화를 보고 있는 것에 놀라움을 금치 못 하고 있다.
마이클 베이=물량 공세 이 공식을 알면서도 영화를 볼 때에 히치콕을 보던 눈깔로 영화를
재어 보는 인간들에게 애도를 표한다. 스타워즈 또한 그런 눈깔로 보면 영화 "자체" 만으로는 허점이 참 많다. 물론 CG
적 허점도 트랜스포머와 비교 할때에 많은 편이다. 스타워즈가 대단한 것은 그 인프라에 있는 것이다.
( 물론 자기만의 눈깔로 처 보겠다는데 뭐라고 하긴 그렇다. 하지만, 영화를 볼 때에 이런 부류의 영화는 이런 눈깔로 처봐야
겠구나 라고 생각도 못 하고 리뷰를 단 다면, 그것이야말로 아집이고 우물안의 개구리일 뿐이다. 아무리 자신이 싫어 하는
장르라고 해도, 부류가 다른 영화를 볼 때는 그 부류의 영화에 맞는 눈깔을 탑재 시키고 봐야 하는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