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미리 말합니다
이 영화 스토리 진부합니다. 유치하고
만화를 원작으로 했기에..

그냥 영화를 즐기러 간다는 가정하에 말씀드리는 건데
비쥬얼의 대혁명이라고 말하고 싶군요
머리털 나고 영화보면서 화면만으로도 저를 압도하는 영화는 처음 겪은듯합니다

꼭 영화관에서 보시길..
그리고 이왕 보실거면 디지털 상영관에서 보시면 더욱 생동감 있을겁니다...
마이클베이가 원래 오락영화를 위주로 만드는 감독이라 평론가들에게는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합니다만..

그가 왜 오락영화의 최강자인지를 보여줍니다
아울러 제작자인 스필버그에게도 존경심이...
그냥 한번 보시길 권유합니다..

돈은 아깝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미리 말하건데 스토리 생각하지 마시고
순수하게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서 영화를 만끽하세요
그럼 어디에도 없는 세상이 눈앞에 펼쳐질겁니다. 여름 블록버스터로 강추~


추신 1: 영화보고난 후 내 자동차에게 말을 거는 어이없는 짓을...ㅎㅎ
           차를 몰고 도로를 나가면 모든 자동차가 변신할 것 같은 후유증이..ㅎㅎ

추신 2: 영화를 보고 난 후 제일 먼저 든 생각은 심형래 감독의 ' 디워 ' 참 걱정되더이다
           대체 어떡하실련지?..선전하시길 바랍니다 관객들의 눈높이가 워낙 높아져서..
           화면만으로는 힘들고 스토리로 승부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