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하드4.0 2007-7-19
7월 4일 미국의 독립기념일, 컴퓨터 해킹 용의자 매튜 패럴(저스틴 롱)을 FBI본부로 호송하던 존 맥클레인. 매튜 패럴의 집으로 들이닥친 괴한들의 총격을 받고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다. 정부의 네트워크 전산망을 파괴해 미국을 장악하려는 전 정부요원 토마스 가브리엘이 자신의 계획을 저지할 가능성이 있는 모든 해커들을 죽이는 동시에 미국의 네트워크를 공격하기 시작한 것이다. 천신만고 끝에 목숨을 건졌지만 미국의 교통,통신,금융,전기 등 모든 네트워크가 테러리스트의 손아귀에 들어가고, 미국은 공황상태에 빠진다. 테러리스트를 막기 위해 뉴저지로 워싱턴으로 버지니아로 숨막히는 추격전을 벌이는 가운데, 가브리엘이 존 맥클레인의 딸 루시를 인질로 잡고 마는데...1988년 1편을 시작으로 총 3편까지 제작된 <다이하드>가 벌어들인 총 수익은 7억 5천만 달러, 가히 천문학적인 흥행기록이다. 이 시리즈로 브루스 윌리스는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배우로 우뚝 섰고, 오랫동안 브루스 윌리스=존 맥클레인이라는 공식은 깨지지 않았다. 또한 <다이하드>에서 차용된 영웅 캐릭터와 액션스토리는 수많은 액션 블록버스터에게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다이하드>시리즈는 단순한 액션물이 아니라 하나의 신화이자 새로운 액션영화의 한 장르라고 해도 무방하다. 혹은 할리우드 액션 블록벅스터는 <다이하드>이전과 이후로 나뉜다고 해도 무방하다. 수많은 아류작이 나왔지만 <다이하드>를 뛰어넘는 액션과 캐릭터, 흥행기록을 가진 영화는 지금껏 하나도 없다. 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의 모든 역사를 갈아치운 초대박 흥행 시리즈 <다이하드>가 2007년 7월 <다이하드4.0>으로 화려하게 귀환한다.
<다이하드4.0 트레일러>
<다이하드4.0 스페셜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