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는 아니구요...-_-; (오늘 극장에서 있었던일)

주접대마왕 작성일 07.07.08 22: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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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조카눔(초딩4학년)데리고 트렌스포머를 보구왔는데요 -_-;

 

중반부 쯤에. 주인공이 로봇들이랑 같이 안경 찾으러 집에왔던 장면;

 

그러다 엄마한테 걸려서.  "은밀한 손장난이 어쩌구..  자위했니?;" 등등 나오면 장면에서

 

조카시키가 꽤 큰 목소리로(극장에서 말하는것치곤) 저에게 묻더군요.

 

"삼촌. 자위 가 뭐야?"

 

....................

 

.............

 

.......

 

 

 

 

 

 

자위가 뭐야?자위가 뭐야?자위가 뭐야?자위가 뭐야?자위가 뭐야?자위가 뭐야?자위가 뭐야?자위가 뭐야?자위가 뭐야?자위가 뭐야?자위가 뭐야?자위가 뭐야?자위가 뭐야?자위가 뭐야?자위가 뭐야?자위가 뭐야?자위가 뭐야?자위가 뭐야?자위가 뭐야?자위가 뭐야?자위가 뭐야?자위가 뭐야?자위가 뭐야?자위가 뭐야?자위가 뭐야?자위가 뭐야?자위가 뭐야?자위가 뭐야?자위가 뭐야?'

 

 

아................................. 진짜............ㅡㅡ;;;;;;;;;;;;;

 

 

앞 뒤 좌 우 에서 연인들로 추정되는 년놈들이 킥킥거리는 소리에 숨이 막히고;

 

삼촌의 빠른 답변을 갈구하는듯한 조카시키의 눈빛에 아주 미치는줄 알았네요......-_-;;

 

그냥....

 

 

"중학교 가면 알게되"  라고 말해줬더니.  ;

 

다행히도 다시 영화에 몰입하더군요(휴 - -;;)

 

 

아왜 12세영화에 저런 대사를 넣어가지고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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