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몇분은 디워가 헐리우드 코를 납작하게 해주었으면 했는데 해주지 못해서 실망이라는 둥

전 반적으로 형편 없었다고 하는 악평을 썼는데.

들을 말을 들어야 겠지만.....

트랜스 포머와 비교를 한다면 좀 무리가 있지 않나 싶네요.

기본적으로  트랜스 포머랑 디 워는 제작비 부터 차원이 다름니다.

1500억 정도로 알고 있는데 디워 300억원이면 간단히 다섯배가 아닙니다.

이정도의 천문학적 단위에서는 두배 새배 차이는 굉장히 큽니다.

국가적 지원도 괜찮았죠 트랜스 포머는 F-22 만 봐도....

그리고 CG 또한 스티븐 스필버그 사단의 CG 수준은 세계 최고입니다.

스필버그의 CG는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진게 아니죠.

죠스때부터 축적된 노하우가 하루이틀에 만들어 진게 아닙니다.

밑도 끝도 없이 이 장르에 뛰어 들어 이정도 까지 기술은 정말 쉬운 일이 아닙니다.

언제 부터 우리나라 영화가 헐리우드랑 어깨를 나란히 했다고 헐리우드 수준에 눈높이를 맞추는지

모르겠네요.

디 워는 다음 우리나라 영화에 SF장르라는 헐리우드 이외에는 적이 없는 불모지에 첫 발이라 생각이 듭니다.

다른 부분은 아쉬운 부분이 한두가지는 아닙니다.

하지만 이정도 기술이라면 다음에 SF영화를 만들고 싶어 하는 감독들에 발목을 잡거나

심형래 감독 처럼 고생을 좀 덜하지 않을까 싶네요. 뭐 이부분이 가장 큰거 같구요.

전 개인적으로 심형래 같은 분이 우리 나라에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일본은 괴수로 대표 되는 SF 장르가 많습니다. 아동물이긴 하지만 역사도 길고 발전도 많이 해왔지만

심형래 감독의 공룡 쭈쭈 에서 디 워의 발전 과정을 보면 발전을 하지 못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일본 경제력에 심형래 감독의 열정에 그 기술을 가졌다면 일본한테 애니메이션 시장만이 아니라

SF 라는 매력적인 장르를 빼았기지 않았을까 싶네요.

요번 디워는 우리 나라 축구를 보는것  같네요.

K 리그는 거의 손님이 없는데 선진 축구에 눈만 높아져서 우리 축구를 선진국 수준이지 못한게 욕을 할일은 아닌데 말이죠..

천천히 갑시다 한걸음씩..... 디워 첫발이 아니겠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