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를 많이 하시고 본 분이라면 실망하실수도 있겠지만
저같은 경우는 뭣도 모르고 보게되서리 재밌게 봤네요..
일단 '수술 중 각성'이라는 소재가 신선했습니다 끔찍하기도 하고
집에와 네이버로 당장 검색해봤더니 1000명당 1명꼴로 실제로 겪는다고 하더군요 ㅇ_ㅇ
제발 픽션이길 바랬는데 -_-
영화 장르는 미스터리 스릴러입니다.. 공포는 아니에요
범인 추척하는 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데
뭐 스토리 구성 괜찮습니다..
영화 초반부부터 범인처럼 의심되는 인물이 하나 둘씩 소개되고
반전이 있고 물론 어느정도 예상은 가능했으나
각 인물 맡은 배우들이 연기를 잘해서 그런지 끝까지 사람 긴가민가하게 만들더군요
몇가지 아쉬운 점은 마지막 범인이 밝혀졌을때 별로 포스가 안느껴진다는 것-_-
그리고 주인공의 절친한 친구쉐키가 거의 슈퍼맨과 같은 능력으로
모든 난관을 극복시킨다는 것... 만 제외하면 뭐 볼만합니다
뭣보다 소재가 신선해서 -_-ㅋㅋㅋ 영화보는 눈이 이렇게 낮아서야 원 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