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재미없어도 재미없다고 말 못했던 영화 두개..

감자돌 작성일 07.09.17 22:4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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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샤이닝

잭 니콜슨의 연기 빼고는 볼 것이 없었음.

20년 이상 지난 영화라는것을 감안했을때는 괜찮기는 함.

가끔 샤이닝 실망했다는 분들이 여기에 몇 분 계셨었는데 엄청 욕먹드라 ㅎㅎ

작품성에서는 어떤지 몰라도.. 재미는 없더라.. 지루한면이 분명 있음.

 

2. 디워

영화보는것같지가 않고 63빌딩 아이맥스영화 보는 기분?

그냥 볼거리만 좀 있고.. 내용이 너무 심했다..

진꼭지측으로 몰릴까봐 무서벘음.

중2인 사촌동생도 유치하다고 했음..

 

 

SF영화 '브라질'과 멜로영화 '캐쉬백'을 얼마전에 봤는데..

 

장르가..  내가 가장 싫어하는 SF와 멜로.

사실 캐쉬백은 멜로인줄 모르고 봤음.

 

타이타닉도 지루해했던 난데.. 캐쉬백보고 뻑갔고~ 이런 멜로라면 또 보고싶다~

 

아근데 특히 브라질은 내가 다른 SF명작들을 모조리 보게 만들었다.

이벤트호라이즌, 가타카, 혹성탈출, 스타워즈시리즈, 매트릭스시리즈 등을 그 후 이틀만에 다 봤다.

이정도는 되어야 SF지..

역시 매트릭스, 스타워즈는 최고였다.

근데 혹성탈출의 마지막장면은 충격적이었다 ㅎㅎ 진짜 띠용~ 했음.. 디아더스 이후로 쵝오 ㅋㅋ

 

그리고 내가 SF, 멜로보다도 더 싫어하는 홍콩영화(무협 제외)지만.. 무간도시리즈 진짜 최고다..

오늘 학교끝나거 후배의 추천으로 집에와서 무간도1을 봤는데.. 나머지 시리즈를 한번에 다 보게 되었다.

2편은 약간 실망했지만.. 1편에 비해 상대적으로 실망한것이고 재미있긴 재미있다.

안본사람은 꼭 보길..

 

위에 내가 언급했던 모든 영화는 14일부터 지금까지 본 영화들임.

 

나의 역대최고영화는 클리프행어, 백발마녀전같은 내가 중딩때 본 영화들.. 그때의 만족을 느껴본게 아직도 없음.

대부시리즈를 보고 버금가기는 했지만.. 약간 부족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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