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시크릿선샤인

알았써1g 작성일 07.09.17 13: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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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공유에 이시간에 나만 시간이 많은가?

 

아무튼 아침부터 일어나서 아포칼립토 리뷰올리고

 

뭔가 허전함에 최근 문화적욕구를 체우지 못한 배고픔을 느끼면서

 

뒤적거리다가 밀양 을 보게됬는데 2시간 몇분인가 짧지 않은 러닝타임에도 몰입도가 상당했고

 

전도연과 송강호 연기도 좋았다

 

개인적으로 송강호 우아한세계에서를 생각하면서 밀양을 봤는데 역시 소시민적 연기는 쵝오였고

 

송강호를 좋아하므로 송강호 비중이 조금더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있었지만

 

밀양 아무튼 영화 잘봤다 내용은 전도연이 남편을 잃고 남편의 고향인 밀양에 내려와 산다는 얘기

 

밀양에 내려와서 생기는 에피소드가 영화의 내용이라고할수있다

 

우선 영화를 다보고 짱공유인들 리뷰를 볼려고 밀양 제목 검색해봤다

 

근데 리플이 다들 재미없고 지루하다 하지만 외국에서 상받으니좋다

 

영화다보고 극장나오면서 전도연 연기 잘하네 쩝 이러고 나온다 이런 리플들이 좀되던데

 

이거 보고 짱공유인들 수준이 이거밖에 안되나 했다

 

나는 원래 장르를 잘 가리는편이 아니다 그리고 영화를 볼려면 장르에 구분없이 영화 본질에 충실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개인적으로 여자정혜 나 우아한세계 나쁜남자 이런류 좋아하는데

 

물론 액션이나 그외에 스릴러 멜로 도 좋아한다 예외도 있는데 고어물은 싫다

 

 밀양도 위에 말한 류에 속한다고 볼수있다 내가 느낀바로는

 

근데 이런영화보면서 잤다던지 재미없다던지 이런리플 달리는게 좀 이해가 되지 않았고

 

이런류에 영화를 볼려면 최소한의 자세는 되있어야된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오늘은 좀 기분이 꿀꿀해서 화끈한 액션이 끌린다면 액션을 봐라

 

억지로 이런거 선택해서 *말고 아니면 사전에 정보를 얻어서 어떤영환지 대충 알고 선택했으면 좋겠다

 

괜히 가서 잔다던지 그냥 쩝하고 나오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

 

속전속결로 만든영화도 아님에 눈에 뻔히 들어오고 공들여서 만들었거나 감독이 말하고자하는바를 화면에

 

열심히 담았다는것도 다 느낄수 있다 그럼에도 재미없다는둥이런식에 리플은 좀 아니지 싶다

 

이런 리플을 다는 당신은 오락영화(상업주의 영화)에 찌들었다고 표현할수밖에 지않을까 한다

 

하고픈 말은 많은데 여기서 줄이겠다.

 

밀양 같은 영화에서 재미를 찾으려는 그 생각부터 잘못됬다고 생각한다.

 

아무튼 밀양은 이런영화고 추천하고싶은 마음이다 밀양에 대해서 말들이 많지만 직접보고 판단하시는게 현명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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