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쏘우4를 보고

0ukin 작성일 07.11.25 03:3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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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우 4

 

걍 한편 나오고 말것 같았던 쏘우가

 

4편이나 나왔다.

 

하지만 그로 인해 쏘우는 점점 뒤죽박죽이 되어간다.

 

언제부터 직쏘가 나쁜 녀석들의 죄책감을 느끼게 하며 정의의 사도인양

 

젠척 했었는가???

 

쏘우 1에서는 그저 자신의 불치병에 대해 좌절한 * 천재 살인범이었을 뿐...

 

쏘우 4에서 처럼 지지부진한 그러한 흔해빠진 살인범의 설정은 아니었다.

 

점점 잔인한 영상과 경찰과 범죄자간의 심리 두뇌 싸움이 계속되어가지만 역시나 언제나 그렇듯..

 

지원요청도 안하고 혼자 범인 잡겠다고 나서고....

 

또 쓸데없는 곳에서는 냉정하게 판단내리고 잔인하게 하더니만...쓸데있는 곳에서는 바보같은

 

개뻘짓을 해서 망치고......참 뻔한 전개이긴 하지만 말이다.

 

또한 범인의 정체는  (뭐....스포일러라 말은 안하겠다.....만) 이건 참 결말을 컨닝한건가 싶을 정도로...

 

결말내기가 정말 어려웠나 보다.

 

게다가 이 감독은 해부를 해본적이 정말 없었나 보다.

 

인체의 상처와 해부하는 모습들을 보면서...너무 인위적인 고무인형 같아서...안쓰러웠다.

 

어떻게 피부를 잘랐다고 근육과 피부가 손으로 그렇게 옷벗기듯 벗겨지며....

 

배쪽 정중라인으로 피부를 잘라냈다고 속장기부분이 피범벅이 되어있으며...

 

어떻게 지방이 하나도 안보이는가?????체지방율 0의 몸짱 같지도 않거니서와....

 

쏘우는 시리즈를 거듭해나갈 수록 실망만 안겨준다.

 

걍 1편만 나오고 말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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