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어릴적에...스타쉽 트루퍼스라는 영화가 개봉했었는데~
그때는 스타 떄문인지는 몰라도 저그랑 테란이라며 은근히 잼있게 봤던 기억이 난다
그후 2편이 나왔고.....큰 기대에 다시 보았을때 코인 아까워서 죽을뻔 했던 기억이 남는다
에이리언 VS. 프레데터 2 이런 캐 쓰레기 B급 비디오 영화.........
1편은 그래도 볼만 했는데(겜도 있었고...그냥 보면 이것도 머...;;)
2편은 내용도 없고 이거 완전...ㅅㅂ
네이바 줄거리 왈.....
우주를 떠도는 프레데터의 정찰기 안, 퀸 에이리언과의 대결에서 최후를 맞이한 프레데터의 시체가 놓여있다. 어느날 죽은 시체에서 에이리언보다 더 강력하며 단기간의 성장 시스템을 가진 프레데리언이 탄생한다. 놈은 정찰기 안의 모든 프레데터를 습격하고 혼란에 빠진 정찰기는 콜로라도 주의 어느 도시에 불시착하게 되는데…
불시착정찰기쪽으로 프레데터 딱 한마리가 오는데...
전사으로 인정받으로 온거야? ㅋ 이놈모임? 일당백?
비장하게 가면 쳐 쓰고 비행기 타고 날라 오더니만....
이건 모 정찰이나 정보수집하러 온건지 정리하러 온건지...관광온건지...
조용히 에일만 잡던지...상황 안되면 그지역 날려 버리던지~괜히 클로킹 남발 하면서
서비스 인간 가죽 한번 벗겨 주시고~왜 혼자 깝치는거야? ㅋ
에일사냥꾼이라며...에일을 그리 모르냐? ㅋ
0킬 12데스 기록남기며....
0킬 지키고자...구급키드까지 써주시며 여유롭게 조금씩 사냥해주시는 센스~
"우왕 데터 이 자식 사냥 즐기고 있네?"ㅋ
생각하는 사이에.....
나는 우주 최강 번식왕 ~!! 에일이 알 다까고......
옵션으로 깔아준 인간들 다죽고.....
그래도 심심하니까...배우들 급히 찌질거려 주시고.....
슬슬 영화시간 다 끝나가는데 계속 싸우네?
오호 어떻게 끝나려나 했더니만......
감독님께서 그래도 인간이 짱이라며 순식간에 정리해주시는 센스......
우왕 굳.......
나중에 프레데터 총 들고 와서는
이상한 아줌마가 총 못 만드냐고 징징거리며 끝나는데.....
이건 모...3편을 의미하는것도 2편을 종결하는것도 아무것도 아닌....
그냥 끝.....
스토리는 없더라도 개다굴 치던지.....확확 쓸던지.....
팍팍 터트리던지...
음음...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