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미스트

다공유하자 작성일 08.01.29 22:43:44
댓글 1조회 1,585추천 1


스티븐 킹의 원작 소설들을 고등학교때 거의 다읽어봤고 읽으면서 느꼈던 공포감과 전율등은 아직도 섬득섬득

다가옵니다.

 

스키븐 킹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미스트가 개봉을 했고 바로 달려가서 미스트를 봤습니다.

보기전 관객들의 평도 확인했으나 그리 좋은 평을 받지는 못하고 있었습니다.

지금도 그렇고...^^

 

120161337247065.jpg

미스트는 인간과 동물이 가장 두려움을 느끼는 공간감을 가지고 하나의 무대를 만듭니다.

 

꽉 찬 안개로 인해 아무것도 볼 수 없는 바깥 공간을 만들고 같혀있는 공간, 마트 안이라는 곳으로 영화의 무대를 만들어

 

갑니다.

 

그곳에서 일어나는 괴물의 등장은 실제 만들어진 무대에 대해 좀 더 확실한 느낌을 주기위해 만들어진 하나의 존재물 입니다.

 

실제 이 영화를 보고 단순한 그냥 괴물 영화라 하시는 분들이 있으신데 그런 관점 보다는 스티븐 킹 소설을 많이 읽어본 저로

 

서는 극한 상황에서의 인간의 심리를 묘사하고자 만든 작품이라고 봅니다.

 

 

 

 

 

 

 

 

 

 

 

 

 

120161361032473.jpg

 

서서히 다가오는 원인 모를 안개, 그리고 안개가 오기전 영화에서 나올 인물들에 대한 간단한 소개가 이루어 집니다.

 

앞으로 전개될 인물들에 대한 인폼이라 하겠습니다.

 

120161369141523.jpg

 

안개속에 갇히게 되었을때 안개속에서 부상당한 사람이 등장하면서 안개라는 요소에 대한 두려움을 만들어내면서

 

하나의 공간인 마켓으로 모든 인물들을 집결, 시선을 모으게 됩니다.

 

여러 인물들, 그러한 일이 일어나게되면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일들을 주어진 인물들을 통해 서서히 만들어 갑니다.

 

120161380546272.jpg

심리적 공포감이 바로 앞에 주어졌을때 누군가에게 의지하고자 하는 인간의 심리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부분입니다.

 

한명의 신도에 의해 모든 것을 종교적인 관점으로 몰아가며 군중심리를 이끌어 냅니다. 이로인해 무서운 일(?) 일이

 

일어나게됩니다.

 

120161389141581.jpg

인간의 심리묘사의 극을 달하기 위해 점점 더 조여오는 보이지 않는 적 괴물의 습격이 이루어 집니다.

 

공격을 당할수록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은 어느 한쪽으로 의지를 하길 원하고 종교적 관점에 치우쳐 생활하는 한 사람에게

 

모든 사람을 의지하고 상황에 대해 귀를 열고 세뇌당하게 됩니다.

 

세뇌당하는 사람들은 군중이되고 소수의 사람에게 점점 더 내안의 적으로 변해가게됩니다.

 

120161407483870.jpg

 

종교적으로 뭉쳤던 사람들을 뒤로하고 도망쳐 나온 소수사람들을 바라보는 내부 사람들은 종교 교주(?)가 없어진 뒤로

 

공황에 빠지게 되고 의지할게 없어진 사람들은 아무런 생각없이 조용히 떠나는 그들을 바라봅니다.

 

120161416168726.jpg

실제 이 영화사 보여주는 극한상황은 현실에서 자주 일어나는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인간이 만들어 내고 인간을 그것을 없애는 인간들만의 세상을 공포와 심리묘사로 아주 적절하게 만들어낸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결말은 모...영화관에서 ^^

 

 

영화리뷰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