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보게 된 산타스 슬레이 라는 영화입니다.

2005년도에 나온 영화더군요.. 공포 라고 되어 있길래, 보았습니다만, 코메디같은 영화였습니다..

빌 골드버그가 산타클로스로 등장하죠..

내용이 이렇습니다.

산타클로스는 원래 악마(사탄)의 자식이었는데, 1000년전 천사와의 내기에서 져버린 산타는 1000년동안

나쁜 짓을 하지 않고,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주어야 했죠.

그런데, 1000년이 지나자, 산타는 이제 자신이 자유의 몸이 되었으니, 크리스마스날 사람들을 죽이기 시작합니다.

(1000년동안 사람들을 죽이지 못했으니, 손이 너무 근질거렸나..-_-)

이제 천사는 다시 산타와 대결을 시작하는 뭐 그런 내용이죠..-_-;

내용은 참으로 독특했네요.. 아이들의 우상인 산타클로스가 살인마로 돌변한다는 내용 자체가 말이죠.

그러나, 이 영화는 결국 B급 영화로 판정이 났다고 하네요.. 소재가 독특했으나, 산타의 살인 행동이

그다지 무섭지도 않고, 오히려 웃음만 주었기 때문이라나... 자세한 건 모르지만.. 아쉬운 영화네요..

산타클로스에게 결국 당하고마는 경찰 서장...-_-;;

허접한 리뷰이지만.. 처음이랍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