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꼽아 기다리던 설날 연휴를 맞이한 기념으로
나의 너무나 소중한 여친님과 함께
참신한 소재로 보고 싶어 손에 꼽으며 기다렸던
"더게임"을 보러 갔습니다.
별 다섯개 만점에 별 0.5개 입니다.
0.5개도 주고 싶지 않지만서도
변희봉과 신하균의 열연을 감안하여 0.5개 줍니다.
참... 진짜..
참신하고 그렇게 좋은 소재를 가지고
또, 변희봉과 신하균 같은 아주 좋은 배우를 가지고
영화를 이렇게 3류 작품으로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영화 되겠습니다.
네이버 지식인에 보니 결말 때문에 의견이 분분 하던데요
여러군데 아귀가 맞지 않은 것 같아서 찝찝하게 끝나고
스토리 전개와 진행이 느려서 답답합니다.
화면 구도나, 화면 전환도 참신하지 않게 되고, 예상 가능하게 진행이 되서 집중도가 떨어지네요
여튼... 설날 보러가시려고 마음 먹으신 분들
세뱃돈 너무 많이 받으셔서
우리나라 영화계 발전을 위하여 신작 영화를 다 보시기로 마음 먹으신 분 아니시면
그냥 딴 거보시고, 내용 궁금하시면 공유 올라오면 보세요
감독이 관객들을 전혀 안배하지 않고 만든 것 같네요
나는 내 뭐 꿀리는 대로 만들테니, 관객들 느그들도 그느 뭐 대로 생각해라 그런것 같다는
허접한 잡담이였습니다.
보신 분들 중에 혹시 재미있게 보신 분들, 이 글 읽으시고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저한테 너무 재미가 없어서... 좀 짜증이 난 상태 입니다.ㅎㅎ
설 잘 보내시고, 새해에는 하시는 일마다 대박나기를 바랍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