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하도 집에 박혀있어서.. 이것도 좀 뭐 하더군요 -ㅅ-ㅋ
그래서 친구들 좀 모아서 영화를 보러 가기로 했는뎅..
뭐.. 볼건 많더군요~ 근데 친구놈 하나가 차태현을 좀 좋아해서;;
바보를 보자고 하더군요..
저도 뭐.. 하지원 좋아하니 ㅋ 보게 됐는데
하;; 정말 보는 순간에 약간씩 피식하는 장면 있었구.. 약간 슬프다구 들었는데~ 뭐;; 딱히 슬프진 않더군요..
거의.. 뭐 다른 슬픈영화하고 비슷한 패턴이라 그런가.. 나쁜동생있는 그런 슬픈영화~
보고 느낀건.
1. 하지원은 이뻣다.
2. 차태현 약간 살쪘구나.(차태현 바보연기 정말 잘하더군요~?)
3. 벽돌에 승용이 맞을때 불쌍했다.(엉뚱하게 대신 맞았으니;;)
4. 승용이는 정말 착하구나 -ㅅ- 그리고 바보구나.
5. 여동생 정말 싸가지 없었다.(나중엔 착해지지만..)
그리고 머릿속에 남는 대사
아플 땐 바세린 배고플 땐 토스트 돈통에 천원~♪(정말 신나게 들렸다는~)
내가 쟤 오빠구 그사람이 내 동생이에요..(이게 맞던가 -ㅅ- 기억이 안나네용 승용이가 병원에 업구 갔을적에..)
그사람이 내 오빠구요.. 내가 그사람 동생이에요..(이부분은 아주 약간이지만 슬프게 들렸다는)
뭐.. 그래도 나름 재밌게 봤단 생각은 들더군요..(돈 아깝다는 그런 생각은 안들 그런 영화? 제 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