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오랜만에 콧구멍에 바깥바람좀 넣으려고... 아는 누나랑 영화를 보러 나왔는데..
볼게 몇개 없더군요...
밀양, 스파이더맨3, 세상의 끝에서, 못말리는 결혼, 데스워터 등등등(더 있었는지??)
뭐.. 누나 말로는 상받는 영화! 밀양! 재미없다고 해서 안봤구.. 스파이더맨3는 봤구~ 세상의 끝에서는.. 왜 안봤지 =_=?
흠.. 그래서 못말리는 결혼이랑 데스워터.. 두개 남았길래...
시간이 그나마 가까운 데스워터를 보기로 했습니당..
데스워터.. 분위기는 몰고 가던데.. 뭐.. 정작 놀라는 장면은 몇개 없고...(기냥 뭐.. 징그러운거 몇개 나오고..)
공포영화라기 보다는.. 추리영화?? 비슷했습니다ㄱ-.. 왠지 1시간 40분이... 길게 느껴진것 같기도하고..
결국엔 뭐.. 데스워터가 뭔지도 모르고 끝났고... 그냥! 마시면 이유없이 죽는다... 이것 뿐??
가끔 놀라는 장면마다.. 옆에앉은 누나가 놀라는거 보고 낄낄거리고만 나왔는데...
후~ 일본영화는 항상 이런식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