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 비긴즈를 너무 재미있게 봐서(극장에서만 3번 봤을 정도로...)
굉장히 기대했는데, 지금 개봉한 미국 현지의 반응이 너무 좋아서 상당히 기쁘고, 안심(?)이 됩니다.
대체적인 평가는 이렇습니다.
1. 고인이된 히스 레즈의 신들리다 못해 광적인 연기가 기대했던 것보다 더 굉장하다고 합니다. 몇몇분들은 잭 니콜슨의 기존 조커와는 비교가 불가할 정도로 조커라는 캐릭터라 아주 색다르게 재탄생 했다고 극찬을 하셨습니다(잭 니콜슨의 조커 캐릭터와는 완전 다르다고 하는데, 어떤 모습일지 기대되네요)
2. 그에 비견되는 크리스챤 베일의 연기도 일품. 조커와 대조되는 배트맨이라는 역할이 너무 잘 어울린다고 하네요.
3. 긴 러닝 타임에도 불구하고 단한순간도 지루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정더로 영화의 연출이 짜임새 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히스 레져의 연기에 관한 평가가 가장 많이 보였습니다. 진짜라고 느껴질정도의 연기를 선보여 준다고 하니 기대하셔도 괜찮을 듯 하네요...(그의 연기에 대한 평가들이 너무 좋아서 아카데미 상을 한번 기대해 봐도 되지 않을지)
더구나 저같은 경우에는 혹시나 그의 죽음으로 영화에 영향이 있을까 걱정이 많았었는데, 그런 부분은 전~혀 없었다고 합니다.
크리스챤 베일의 배트맨 역할이야 1편에서 너무 좋게 봐서 특별히 걱정은 안했습니다만, 영화의 연출이 너무 좋아서 3시간 가까운 시간에도 전혀 지루하지 않다고 하니 너무 설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