놈놈놈 강철중 동시에 보구

daVinci 작성일 08.07.22 12:5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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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강철중을 먼저 봤는데

 

공공의적1 참 신선했죠...조폭물 과는 다른

 

정말 지랄같은 형사하나가 나오죠...맘에 안들면 주먹부터 날라가고 당하고는 못살고 거기다가 게으름까지 갖춘

 

강철중은 공공의적1의 설정을 그대로 따왔습니다.. 다른점이라고는 가족관계뿐인데 큰 비중은 없죠..

 

근데 문제점은 공공의적1의 플롯을 그대로 따왔습니다..

 

단지 나쁜놈만 바꼇음 뿐이고 일을 풀어가는 방법과 강철중만의 행동은 완전 똑같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공공의적1이 신선함이 있었다면 글쎄요...별 신선함이 없네요

 

강철중이라는 캐릭은 상당히 신선하고 멋진캐릭인데 이렇게 우려먹는거 말고 다른방식으로 우려봤으면 좋겠네요

 

 

 

놈놈놈

 

완전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이아니고 멋진놈 잔인한놈 웃긴놈 이세개가 어울리네요

 

감독이 너무 놈놈놈 캐릭터에 갖혀서 기본 스토리라인마저 어색해져버렸네요

 

제가 젤 싫어하는 당위성이 많이 약합니다..송강호에 대한 반전도 솔직히 없는 편이 더 나았을꺼 같구요

 

그저 마지막 전투씬은 지겹기까지 합니다..차라리 보물지도를 놓고 세사람과 여러집단의 우당탕탕 모험기를 부각시켰으면

 

좋았을건데 영화는 그저 이 3명의 캐릭터만 앞세웠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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