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제 눈물 맛이 짜다는 걸 느꼈습니다 ㅋ
주성치 영화는 소림족구를 7번인가 봐서 제일 많이 본 영화이기는 하지만, ㅋ
(최근에 본 주성치 영화는 쿵푸허슬, 당백호점추향, 녹정기1,2 이구요ㅋ)
이번 영화를 보면서 주성치 형님이 정말 멋져보이네요 ㅋ
제가 스티글리츠 님의 책을 몇 권 접하면서 어려운 사람들에 대한 마음을 잃지 않는 그분의 마음에서
참 깊은 감명을 받았었는데, 주성치 형님 역시 나이 들어가면서도 여전히 어려운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놓치 않으시는 군요 ㅋ
아까 개그맨 김신영에 대한 인터뷰 기사를 잠깐 본 게 있는데 거기서도 어렸을 적에 당백호점추향을 보면서
자기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다는 내용을 봤었는데, 주성치 형님은 여러사람이 좋아할만 한 멋진 분 같네요 ㅋ
가난한 아버지 입장에서 자식을 생각하는 마음이 정말 찡했던 영화였습니다 ㅋ